MVC 패턴

디자인 패턴 중 하나로 애플리케이션을 Model, View, Controller 세 가지 역할로 구분한 개발 방법론이다.

소프트웨어의 비즈니스 로직과 화면을 구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odel, View, Controller의 역할

모델은 앱이 포함해야 할 데이터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이러한 정보들의 가공을 담당하는 컴포넌트이다.

모델은 사용자가 편집하고자 하는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뷰나 컨트롤러에 대해 어떤 정보도 알지 못해야 한다.

데이터의 상태가 변경되면 일반적으로 뷰에 알리며 필요에 따라 컨트롤러에 알리기도 한다.

앱의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식을 정의한다.

즉, 데이터 및 객체의 입출력을 담당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볼 수 있는 화면이다.

모델이 가진 정보를 따로 저장해서는 안되며 모델이나 컨트롤러와 같이 다른 구성요소들을 몰라야 한다.

앱의 사용자로부터 입력에 대한 응답으로 모델 및 뷰를 업데이트 하는 로직을 포함한다.

즉, 사용자의 데이터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이벤트를 처리하는 부분이다.

컨트롤러는 모델과 뷰에 대해 알고 그 사이를 중재하고 모니터링한다.

예를 들어, 장바구니에 상품 추가 버튼과 같은 액션들은 모델이 업데이트 되는 것이므로 입력이 컨트롤러에 전송되고, 모델에서 처리 후 업데이트 된 데이터를 뷰로 전송하게 된다.

또, 단순히 데이터를 다른 형태로 나타내기 위해 뷰를 업데이트하고 싶을 떄 모델의 업데이트 없이 컨트롤러에서 바로 처리하기도 한다.

각 기능별 구분을 통해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또, 유지보수성,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 유연성이 증가하고 중복 코딩의 문제점 또한 사라진다.

Reference